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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우리

    조울증이란?
    조증과 우울증이 교대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분장애입니다. 조증이 1회로 끝날 수도 있고 반복 재발 될 수도 있으며 반복형일 때는 조증삽화간 간격이 최소 2개월이라야 합니다.우울증은 이유 없이 우울하거나 의욕이 없고 피곤해 하는 등 일을하는데에 어려움을 느끼며 조증이란 의기양양, 기고만장을 특징으로 하며,행복감에 차 있는 상태입니다.
    증상
    조증상태의 증상
    • 신체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 에너지가
      증가합니다.
    • 기분이 고조되고, 과도하게 낙관적이 되며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 쉽게 짜증을 내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 피곤을 느끼지 않으며 수면욕구도 줄어듭니다.
    • 과대사고에 빠져들고, 자존감이 고양됩니다.
    • 말이 빨라지며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 충동적이 되며, 판단력이 떨어지고, 주변 일에 쉽게
      주의가 끌립니다.
    • 음주운전, 과속, 정상적이지 않은 과도한 성관계 등
      무책임한 행동을 합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 환각을 경험하고 망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조증상태의 증상
    • 슬픔이 지속되거나 이유 없이 눈물이 납니다.
    • 식욕이나 수면습관의 큰 변화가 생깁니다.
    • 짜증이나 화를 내거나, 걱정, 불안 증상이 나타납니다.
    • 염세적이 되고 매사에 관심이 떨어집니다.
    • 기운이 없게 느껴집니다.
    • 죄책감이나 자신이 쓸모없다는 자책감에 빠집니다.
    •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해 집니다.
    • 예전에 즐기던 일이 재미없어지고,
      사회생활이 줄어듭니다.
    • 이유 없이 여기저기가 아픕니다.
    •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합니다.
    치료
    1급성조증기치료
    조증기에는 대개 입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흥분상태가 심하거나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가벼운 흥분을 보이거나 경조증 상태일 때는 입원을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분위기를 바꾸거나 조용히 쉬게 해주고 각성하기를 권고하면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원을 하지 않는 경우 불필요한 논쟁이나 대립을 피하고 음주, 낭비 혹은 충동적인 금전지출, 성적문란 등을 잘 감독하여야 하며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2급성우울기치료
    자살 위험이 높거나 불면증이 심하거나 식사를 거의 못하는 경우,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3유지기치료
    조울증은 재발이 아주 흔한 병입니다. 제 1형의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으면 일생 약 10번 정도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발이 반복될수록 증상은 더 심해지고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다행히 기분조절제들은 급성기 뿐만 아니라 재발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종로구정신건강증진센터

  •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우리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s)이란?
    심각한 외상을 보거나 직접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장애를 의미한다. 환자는 사건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했어야 하고, 이 같은 사건이란 전쟁, 사고, 자연 재앙, 폭력 등 심각한 신체 손상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경험을 의미한다. 환자들은 외상적 경험들에 대하여 공포심과 아무도 도와 줄 수 없다는 느낌을 갖게 되고 반복적으로 사건이 회상되고 환자는 다시 기억나는 것을 회피하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증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요한 증상은 크게 3가지 입니다.

    • 첫째꿈이나 반복되는 생각을 통해
      외상의 재경험

    • 둘째외상과 연관되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거나, 무감각해지는 것

    • 셋째자율신경계가 과각성되어 쉽게 놀라고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짜증 증가 등

    환자들은 간혹 해리 상태를 경험하기도 하고 공황 발작과 같은 심한 불안을 느끼거나 착각이나 환각 등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외상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발생하는데 30년이 넘어서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받지 않으면 30%의 환자는 스스로 증상이 호전되고, 나머지는 증상이 악화되거나 악화, 호전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였거나 증상이 짧게 지속된 경우, 병전 기능이 좋은 경우, 사회적 지지 체계가 좋은 경우, 다른 정신과 질환이 없는 경우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치료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의 치료는 우선 외상을 경험한 환자를 지지해 주고 격려해서 환자가 외상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하고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약물 치료와 정신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로는 선택적 세로토닌제 흡수억제제가 주로 사용되는데 이 약물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특징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다른 불안이나 우울 증상 치료에도 효과적 입니다.
    이 외에도 삼환계 항우울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약제의 경우 최소 8주 이상 사용하고 효과가 있는 경우 1년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필요하면 수면제나 항불안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담을 통해 제반응과 카타르시스를 이용하여 외상을 재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며 위기개입 기법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우리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란?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특정한 사고나 행동을 떨쳐버리고 싶은데도 시도 때도 없이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강박성 장애는 강박적 행동과 강박적 사고로 구분이 되며, 강박적 사고가 불안이나 고통을 일으키는 것이라면, 강박적 행동은 그것을 중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할 때는 떨쳐버리거나 중단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고통스러워하게 되는 상태를 겪게 되기도 합니다. 강박 사고나 강박 행동 중 한 가지 증상만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두 가지 모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일시적인 편안함을 제공할 뿐 결과적으로 불안을 증가시킵니다.
    증상
    강박적 행동으로는 잦은 손씻기, 반복적인 확인, 순서 지키기, 청소하기 등이 있습니다.
    흔한 강박적 사고로는 반복적인 폭력적 사고, 반복적인 성관련 사고, 종교적 믿음에 반하는 사고 등이 있습니다.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지속적으로 침범하듯 나타나며 이때 불안이나 두려움이 동반되게 됩니다. 환자는 자신의 생각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증상에 강력한 저항을 하기도 합니다.
    치료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이 두 치료법은 뇌 화학물질에 영향을 주어 행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강박장애의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요법
    악물치료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을 조절하여 강박 사고와 강박 행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강박장애의 약물치료는 많은 임상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4~6주에 효과가 나타나고 최대 8~16주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같은 계열에 다양한 약물이 존재하고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 발생에 차이가 있어 인내를 가지고 약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약물에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1/2~3/4정도가 됩니다.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 재발의 위험이 아주 높아 장기적인 약물의 투여가 필요합니다.
    행동치료 “노출과 반응 예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박장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환자를 자신이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생각에 직접적 아니면 상상으로 천천히 노출시킵니다.
    그리고 나서는 이전에 하던 강박 반응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도록 함으로써 강박행동을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수술치료 약물치료와 행동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약 20-30%정도의 환자들에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원인이 되는 대상회, 변연계부위를 부분적으로 절개하는 방법으로 30-40%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우리

    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공황장애란 뚜렷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환자들은 심한 불안, 가슴 뜀, 호흡 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파멸감, 죽음의 공포 등을 경험합니다. 이런 증상을 경험한 환자들은 처음에는 정신과 질환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몸에 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응급실을 여러 차례 방문하거나 여러 과를 다니면서 검사를 받습니다. 그러다 보면 환자는 질병으로 오랜 기간 동안 고생하고 진단이 늦어지면서 정신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진단되고 적절한 치료가 시작되면 비교적 증상의 조절은 잘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이 장애의 증상, 진단, 치료법에 대하여 정확히 아는 것이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증상

    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장애를 말합니다. 공황발작(panic attack)이란 아무런 외부의 위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두근두근하거나 어지러움과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과 동반하여 심한 불안과 두려움이 발생하는 것으로서 대개 짧은 시간 지속됩니다. 하지만 이런 공황 발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다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원래 어떤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이었으나 공황장애 환자에서는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적절하게 생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것은 마치 경보기가 잘못 작동하여 아무 때나 경보를 울려서 지장을 초래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황발작 시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 중 일부가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대개 10분 이내에 증상의 최고조에 도달하고 일반적으로 20분 내지 30분 이내에 소실되며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 땀이 남
    • 손발이나 몸이 떨림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함
    •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
    •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러움
    • 죽음에 대한 공포
    • 이상한 감각(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

    심한 공포감이나 불쾌감과 함께 위의 13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공황발작이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치료
    공황장애의 주된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 인지 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요법
    악물치료 공황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은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는데 항우울제는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주지만 치료 효과가 수 시간 정도만 지속되고 습관성이 있어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 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일단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방지를 위하여 8~12개월가량 약물 유지를 해야 합니다. 유지 요법의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보고됩니다.
    인지-행동 요법 공황 발작을 한 번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 그런 고통스러운 공황 발작을 경험할까 항상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는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되고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고 두려움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같이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가 인지-행동 요법입니다. 대개의 경우 그룹 인지 치료가 진행되며,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이 포함됩니다. 치료는 약 10~12주 동안 진행되며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병행하다가 점차 약물을 줄여 나갑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약물 치료 후 유지치료로 유용합니다. 초기에 약물 치료와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우리

    식이장애(Eating disorder)란?
    식이 행동과 관련된 이상 행동과 생각을 통틀어 일컫는 것이며, 이에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과식증, 비만이 포함된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에서는 체중이 느는 것에 대한 극도의 공포를 보이고, 최소한의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거부하며 살을 빼려는 지속적인 행동을 보인다. 동시에 체중, 체형에 대해 심각하게 잘못 인지하는 상태를 말한다. 즉, 저체중이거나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살이 쪘다고 느낀다. 여자 청소년의 0.5~1%가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 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많다.

신경성 과식증에서는 지속적이고 잦은 폭식을 보인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에서처럼 저체중을 보이지는 않지만, 체중 증가에 대한 공포를 보이고, 체중, 체형에 대해 부적절하게 인지하는 상태를 말한다. 신경성 과식증은 신경성 식욕부진증보다 더 흔하며, 일반인구의 1%, 젊은 여성의 2~4%라는 보고가 있다. 역시 여성이 더 많다.

비만은 체내에 지방이 지나치게 축적되는 상태이고, 과체중은 표준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를 말한다. 비만인 경우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비만이 아니더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고, 체중은 정상이어도 높은 체지방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비만은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 특히 많으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선진국에서는 공중보건 문제로 생각되고 있다.
    증상
    •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증상의 시작은 10세에서 30세 사이다. 체중 증가와 비만에 대한 강한 두려움이 있어 치료에 무관심하거나 저항하기도 한다. 스스로 식사를 줄이거나 굶는 행동을 보인다. 음식을 집안 여기저기에 숨겨 놓는 등 음식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체중 감소와 연관된 부적절한 식이 행동은 비밀스럽게 이루어지고, 폭식과 구토 등의 행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행동을 지적 받으면 대부분 행동 자체를 부정하거나 논의하기를 거절한다.

    • 신경성 과식증에서도 체중 증가, 비만에 대해 강한 공포를 보이고, 체중/체형에 대한 부적절한 자기 평가를 보인다. 청소년기부터 후기 성인기 사이에 주로 증상이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폭식 행동이 먼저 시작되고 그 이후에 구토 행동이 시작된다.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같은 심한 체중감소는 없다. 일부에선 모자라거나 많이 나가기도 하지만 정상범위의 체중인 경우가 많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을 과거에 앓았던 경우도 있으며, 기분장애나 충동조절장애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 비만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치료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심각한 내과적 문제가 동반되어 내과적 응급을 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입원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기 키에 의해 예상되는 몸무게의 20%이하인 경우나 기타 내과적 문제가 심각한 경우 반드시 입원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체중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 등이 문제가 되므로 식사조절뿐 아니라 포괄적인 치료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인지 행동치료, 역동적 정신치료, 가족치료 등과 함께 적절한 약물치료가 고려되어야 한다. 신경성 과식증 역시 내과적 상황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며,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항우울제 등의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인지행동치료, 역동적 정신치료 등을 함께 고려한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과,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약물을 사용해 비만을 치료하기도 한다. 미국식약청에서 장기간 사용이 허가된 약물은 시부트라민(sibutramine)과 오르리스타트(orlistat) 두 가지가 있다. 시부트라민은 식욕억제제의 일종이며, 오르리스타트는 지방분해효소를 억제해 체내에서 지방이 소화되지 못하도록 하는 약이다. 심한 비만(BMI ≥ 40 kg/m2)인 경우 위의 크기를 줄이거나, 영양분 흡수가 많은 소장 부위를 음식물이 지나가지 않도록 하는 등,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비만과 연관된 감정적 어려움을 보고하는 경우가 많으며, 정신요법, 행동요법, 집단치료 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우리

    조현병이란?
    조현병(정신분열증)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으로, 예후가 좋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여 환자나 가족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주지만, 최근 약물 요법을 포함한 치료적 접근에 뚜렷한 진보가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조현병(調鉉病)’이란 용어는 2011년에 정신분열병(정신분열증)이란 병명이 바뀐 것 이다. 정신분열병(정신분열증)이란 병명이 사회적인 이질감과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편견을 없애기 위하여 개명된 것이다. 조현(調鉉)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는 뜻으로, 조현병 환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못했을 때의 모습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이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아직까지 의료 현장에서 정신분열증이란 용어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긴 하나, 조현병 환자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이 용어가 점차 정착되리라 기대한다.
    원인
    조현병은 단일 질환으로 설명되지만 실제로는, 유사한 증상들을 보이나 다양한 원인을 가진 질환군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조현병 환자들은 다양한 임상 양상, 치료 반응, 그리고 병의 경과를 보인다.
    현재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연구되고 있는 분야는 도파민 등 신경전달 물질 시스템의 이상, 변연계 및 기저핵 이상 등의 신경병리적 영역, MRI, MRS, PET 등을 이용한 뇌 영상학 연구 영역, 그리고 신경생리학적 영역 등이다.
    증상
    정신상태 검사만으로 조현병으로 확진하면 안되며 다양한 내과적 질환과 타 정신과 질환에 대한 감별이 이루어져야 한다.
    조현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망상과 환각이다. 망상의 내용은 피해 망상, 과대 망상부터 신체적 망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환각의 가장 흔한 것은 환청인데 2명 이상의 사람이 환자의 삶이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식의 내용을 가진다.
    와해된 언어와 행동을 보이고 움직임과 의사 소통이 심하게 둔화되는 긴장증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치료
    항 정신병 약물을 중심으로 한 약물 치료가 치료의 중심이지만, 정신 치료를 포함한 정신사회적 치료 접근이 통합될 때 더 나은 치료 성과를 가져온다고 보고되고 있다.
    입원치료는 진단적 목적, 약물 관련 이슈, 타인이나 본인에게 위험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존재할 때, 실제적인 생활이 어려울 때 등에 고려한다.
    가족을 포함한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낮 병원(부분입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낮에만 병원에서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밤에는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입원치료와 외래치료의 중간 치료 형태) 등은 입원과 외래 사이에 빈 공간을 채워주는 시설로 유용하다.
    과거 항 정신병 약물은 부작용이 심하고 음성적 증상에 효과가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효과와 부작용이 개선된 새로운 약물들이 임상 현장에 사용되어 치료 성과를 높이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우리

    우울증이란?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장애는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다. 이것은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준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약함의 표현이거나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상당수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문가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우울장애는 매우 흔한 정신질환의 하나로, 횡국가적 비교에서 유병률의 차이를 많이 보인다. 미국이나 유럽, 뉴질랜드 등은 주요우울장애 평생유병률이 10.1%~16.6%로 높은 수준을 보이는데 비하여, 한국이나 중국을 비롯한 비서구권국가에서는 5% 이하의 낮은 수준의 유병률을 보인다. 2011년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상태 역학조사에서는 주요우울장애 평생유병률이 6.7%, 일년유병률이 3.1%로서 2006년 역학연구에 비하여 다소 높은 수준의 유병률을 보이나, 서구권 국가에 비하여 낮은 수준이며, 비서구권 국가들과는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원인

    분명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다른 정신 질환과 같이 다양한 생화학적, 유전적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을 야기할 수 있다.

    • 1생화학적 요인

      최신의 뇌 영상 기기를 이용한 연구에서 우울증 환자의 뇌에 변화가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한 면이 있으나 궁극적으로 원인을 가려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신경전달 물질이라 불리는 뇌 안의 물질이 감정 등의 뇌 기능과 연결이 되어 있고 우울증 발생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호르몬 불균형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2유전적 요인

      일부 연구는 우울증을 가진 가족 내에서 우울증이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우울증을 발생시키는 유전자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는 중이다.

    • 3환경적 요인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우울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환경적 요인은 삶에 있어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들인데,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경제적 문제, 그리고 강한 스트레스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증상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이 우울증의 핵심 증상이다. 우울증의 가장 심각한 증상은 자살 사고로, 우울증 환자의 2/3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10~15%에서 실제로 자살을 시행한다. 일부 우울증 환자는 자신이 우울증인 것을 알지 못하고 일상 생활에서 상당히 위축되어 기능이 떨어질 때까지도 자신의 기분 문제에 대해 호소하지 않는다.
    거의 대부분의 우울증 환자는 삶에 대한 에너지 상실을 호소하는데 과업을 끝까지 마치는 데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학업 및 직장에서 정상적인 업무에 장애를 느끼고 새로운 과업을 실행할 동기를 갖지 못하고 있다.
    우울증 환자의 4/5 정도가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데 특히 아침까지 충분히 잠을 못 이루고 일찍 깨거나 밤 사이 자주 깨는 증상을 보인다. 많은 환자가 식욕감소와 체중저하를 보이는데 일부 환자는 식욕이 증가하고 수면이 길어지는 비전형적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불안 증상도 90%정도에서 보이는 흔한 증상이다. 성욕 저하 등의 성적 문제를 보이기도 한다. 절반 정도의 환자가 하루 동안 증상의 정도 변화를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아침에 증상이 심했다가 오후에 좋아지는 경항을 보인다. 집중력 저하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 증상도 상당수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일부 우울증 환자는 신체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내과적 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하지만 명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고 우울증 진단과 치료가 늦어져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신체 증상이 지속될 때는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치료
    약물 치료와 더불어 정신치료적 접근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이 외에도 전기경련 요법과 광선 치료 등이 활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rTMS(repeated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치료가 효과가 있음이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
    약물 치료에 있어서는 항우울제 개발에 뚜렷한 진전이 있어 과거에 주로 사용하던 약물에 비해 부작용은 적으며 충분한 효과를 보이는 약물들이 개발되었으며 지속적인 개선과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작용하는 신경전달 물질 체계에 따라 SSRI, NDRI, SNRI 등 다양한 계열의 약물들이 개발되어 있고 임상 현장에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항우울제는 일반적으로 효능이 수일에서 수주에 걸쳐 나타나므로 최소 4~6주 정도는 복용을 해보아야 약물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 용량을 늘리거나 약물 교체 등으로 인하여 호전 시까지의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정신과 전문의와의 치료적 신뢰 관계 하에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좋아진 후 약물 유지 요법이 재발 방지를 위해 중요하다. 최소 6개월 이상의 유지요법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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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우리

    조기정신증이란?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병적 장애는 청소년 및 청년기에 발현하여 삶 전반에 걸쳐 영항을 미치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부담이 크고 손상이 큰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병적 장애는 뚜렷한 정신 증상이 나오기 전 약 2년 또는 5년 동안 전구 증상을 나타내는 시기가 있는데 이를 조기 정신증이라고 하며 이 기간 동안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받게 된다면 병의 회복을 돕고 만성적인 결과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에 스트레스에 취약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여러 정신건강의학적 평가 및 개입을 실시하고 있고 실제적으로 정신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년시기는 학업, 진로, 대인관계 등의 인간발달에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병이 발병하는 것을 막아 사회적으로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정신증의 발생 원인에 대해 많은 이론들이 있으나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생물학적인 측면에서는 뇌의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문제가 알려져 있습니다.
    청년층(남자 약 16-25세, 여자 약 16-35세)은 이와 같은 생물학적 요인으로 정신증의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스트레스의 경험, 약물과 알코올 남용, 취약성을 촉진시킬 수 있는 환경적 자극 및 변화 등이 있습니다. 조기정신증은 생물학적인 취약성의 요인과 환경적인 위험인자의 상호작용(biopsychosocial model)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증상
    • 주의 집중이 안되고 멍하거나 혼란스러워 진다.
    • 주변의 일들이 나와 관련된 느낌이 든다.
    • 사소한 말들을 넘길 수가 없고 주변 소음, 소리에 민감해 진다.
    • 다른 사람의 말이 메아리처럼 들린다.
    • 학업이나 일에 대한 흥미가 감소되었다.
    • 철학이나 종교에 대해서 지나치게 몰두되어 있다.
    경과
    신호
    조기정신증 신호
    생각의 변화

    ‘사람들의 행동이 신경 쓰이고 의심이 많이 생긴다.’


    • ㆍ집중하기 어려움
    • ㆍ한두 가지 생각에 집착함
    • ㆍ생각이 끊임없이 이어짐
    • ㆍ생각이 자신의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느껴짐
    • ㆍ감시당하는 것 같다고 느낌
    • ㆍ생각이 조종당할 수도 있겠다고 걱정함
    • ㆍ누군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비웃을 것이라고 생각함
    • ㆍ자신이 다른 사람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함
    감정의 변화

    ‘이유 없이 짜증이 많이 나고 불쾌한 기분이 지속된다.’


    • ㆍ기분이 우울하거나 가라앉음
    • ㆍ필요 없다거나 무력하다고 느껴짐
    • ㆍ혼란스럽고 어리둥절하게 느낌
    • ㆍ고집이 세지고 간단한 요구도 거절함
    • ㆍ매우 흥분됨
    • ㆍ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냄
    • ㆍ긴장되고 무섭거나 걱정이 됨
    • ㆍ특별한 이유 없이 웃거나 우는 일이 많아짐
    • ㆍ가족들이 멀게 느껴짐
    신체 및 행동의 변화

    ‘집중하기 힘들고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 같다.’


    • ㆍ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설침
    • ㆍ식사를 전보다 적게 하거나 폭식함
    • ㆍ통증을 느낌
    • ㆍ피곤하고 에너지가 저하됨
    • ㆍ내 신체가 잠시 변형되는 느낌
    • ㆍ자신이 말하는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움
    • ㆍ무질서하게 말하고 특이한 단어들을 많이 씀
    • ㆍ전과 다르거나 특이하게 행동함
    • ㆍ성적인 내용에 대해 개방적이고 노골적임
    • ㆍ활동량이 줄어들고 조용해짐
    • ㆍ행동이 느려져 보임
    • ㆍ외모와 위생에 신경 쓰지 않음
    • ㆍ지나치게 밀어붙이거나 공격적임
    지각(감각, 느낌)의
    변화

    ‘들리는 소리가 평소보다 예민하고 크게 들린다.’


    • ㆍ청력이 민감해지면서 소리가 매우 크고 날카롭게 들림
    • ㆍ내 내면의 목소리가 다른 사람이 내게 이야기하듯 들릴 때가 있음
    • ㆍ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한 말을 들음
    출처
    • 지역사회 기반의 조기정신증 발견, 평가 및 배치 시스템분석(Korean J Schizophrenia Res Vol. 16. 1,l 2013)
    • 조기 정신증의 평가 및 예방과 치료적 접근( 더 닥터, ⑫ 조기 정신증의 평가 및 예방과 치료적 접근) (http://www.the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20)
    • 정신증 초기, 마음의 진찰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안내서.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 SEMIS(http://semis.blutouch.net/index.asp)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마인드링크 (http://www.mindlin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