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
- 심각한 외상을 보거나 직접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장애를 의미. 심각한 신체 손상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하여 이로 인한 외상적 경험들에 대해 공포를 느끼고, 반복적으로 사건을 회상하거나 이를 회피하려고 애를 쓰는 증상
증상
- 꿈이나 반복되는 생각을 통해 외상의 재경험
- 외상과 연관되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거나, 무감각해지는 것
- 자율신경계가 과각성되어 쉽게 놀라고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짜증 증가 등
원인
- 사고 충격의 크기
-
- 위험한 일을 당해 매우 놀란 적이 있거나 재난 상황(지진, 홍수)과 같이 위험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 신체 손상을 동반한 교통사고나 성폭력 피해처럼 신체적 통증이나 재판 진행으로 인해 사건을 계속 떠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
- 뇌의 변화
-
- 위험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뇌 속의 ‘편도’라는 기관이 불필요한 순간에 활성화 되거나 안전한 상황임에도 비활성화 되지 못하는 상태
- 다른 정신장애 관련
-
- 기존에 우울장애 혹은 물질 관련 장애가 있을 경우 같음 사고상황임에도 발병 가능성이 높음.
- 사고 이후 불면이나 두려움을 음주로 해결하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조치
치료
- 외상을 경험한 환자를 지지 및 격려하여 외상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하며,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
- 약물치료 및 정신치료가 병행되어야 함. 주로 ‘선택적 세로토닌제 흡수억제제’가 주로 사용되며 해당 약물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특징적인 증상 및 기타 불안과 우울 증상에도 효과적임.
- 이 외에 삼환계 항우울제가 사용되며, 해당 약제의 경우 최소 8주 이상 사용 후 효과성이 있을 경우 1년 정도 약물치료 유지가 필요함. (필요 시 수면제 및 항불안제를 사용할 수 있음)
- 상담을 통한 재반응 및 카타르시스를 활용한 외상 재구성이 도움될 수 있으며, 위기개입 기법 또한 효과적임.